VOCA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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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원전 포함 초안 공개… 文정부때는 원전 제외 - "사고저항성핵연료 적용 및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저장·처분을 위한 세부계획·법률제정 필요"환경부가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문 정부때 시작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는 '원전'이 포함되지 않았었다. 이번 초안에는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만 유럽연합 녹색분류체계(EU 택소노미)에서 처럼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필수적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구체적인 연도는 제시하지 않았다. 환경부는 이와관련 "고준위 방폐장은 민간이 아닌 정부가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국내의 경우 정부 계획이 존재해 구체적인 연도제시는 불필요하다"며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산업부 2021.12월)은 나와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방폐장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법률 제정 등을 조건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제시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는 포화상태에 이른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위한 신규 부지 확보 등을 위해 주민공청회, 법률제정 등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골자로, 여기서도 구체적으로 방폐장 관련 시설의 신규 부지 확보 및 대응 시점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는 않았었다. 결국 원전을 녹색분류체계로 완전히 인정받기위한 전제조건인 방폐장 확보가 우리나라가 친환경 에너지 전략을 재설정하는 데 있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정부와 달라진 녹색분류체계… 왜 '원전' 포함됐나환경부는 ‘녹색분류체계 지침서’ 발표 당시에도, 원전의 경우 유럽연합(EU) 등 국제동향과 국내 여건을 고려하여 최종 포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확정이 아니라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최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계기로 각국의 에너지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졌다는 점을 들었다. 또 유럽연합이 원전이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력원이라는 측면을 반영해 최근 ‘유럽연합 녹색분류체계(EU Taxonomy)’에 원전을 포함시킨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유럽연합은 올해 2월, 방폐장 설립 및 운영계획, 시설확보를 조건으로 이를 원전을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시켰고, 올해 7월11일 최종 통과됐다.환경부는 이러한 국제 기조를 반영해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수립했으며,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이번 초안은 ‘유럽연합 녹색분류체계’를 참고하되, 국내여건을 감안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세부 협의체, 관계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방사성폐기물처분, 사고저항성핵연료,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용후핵연료, 원전해체, 핵융합, 환경보건, 원자력산업, 원전 전력계통, 기후‧에너지, NGO 등 11개 분과를 운영해 초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원자력 연구개발은 '녹색'부문에, 원전 신규건설 및 계속운전은 '전환'부문에 포함환경부에 따르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은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국가 원자력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 연구‧개발이 필요한 핵심기술을 포함한다. 관련하여 앞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차세대 원전, 핵융합과 같은 미래 원자력 기술의 확보는 물론, 사고저항성핵연료(ATF) 사용, 방사성폐기물관리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전 신규건설’과 ‘원전 계속운전’은 환경피해 방지와 안전성 확보를 조건으로 2045년까지 신규건설 허가 또는 계속운전 허가를 받은 설비를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저장과 처분을 위한 문서화 된 세부계획과 계획 실행을 담보할 수 있는 법률 제정을 조건으로 달았다. 동시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 및 원전 해체비용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도 인정했다. 환경부는 ‘원전 계속운전’과 관련, 2031년부터는 '사고저항성핵연료'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고저항성핵연료'의 경우 국내 연구개발 일정상 상용화가 가장 빠른 시기인 2031년으로 설정해 도입을 촉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번 초안 공개 이후 전문가, 시민사회, 산업계, 관계부처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다음은 이날 발표된 초안과 관련해, 주요 관심사에 대해 환경부가 제시한 주요 문답. - 원전이 이번에 녹색분류체계에 포함된 이유는?→ 원전은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력원으로 2030 NDC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활용이 필요하다. 미국·유럽연합 등 주요국도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원전 활용 추세이다. - 작년 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하고 수개월 만에 원전을 포함하는 것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아닌가?→ 작년 발표 당시 EU 등 국제동향과 국내 여건을 고려해 향후 원전 포함 여부 결정할 것을 명시했다. 2023년 본격 시행 이전에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보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서, 급격한 방향 전환은 아니다.- EU 택소노미와 (한국형 녹색분류) 조건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녹색분류체계는 각 국가의 실정에 맞게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EU 택소노미의 기준을 참고하되, 국내 현실 등을 반영하여 기준을 마련했다.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하여 EU 택소노미처럼 구체적인 연도를 명시하지 않은 이유는?→고준위 방폐장은 민간이 아닌 정부가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국내의 경우 정부 계획이 존재하여 구체적인 연도제시는 불필요하다.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산업부 2021.12월)은 이미 나와있다. 다만, 정부 계획의 실행을 담보할 수 있는 수단(법률제정)을 조건에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또 EU는 다수 국가의 연합체로 소속 회원국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확보를 위한 세부계획과 구체적인 연도 조건을 부여할 필요성이 존재하낟.-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법률 제정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위한 전담조직, 부지선정 절차, 시설 유치지역에 대한 지원체계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객관적이고 투명한 부지선정 절차와 특별한 부담에 대한 인센티브를 명문화하여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겠다는 의미다.- EU 택소노미에 비해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원전 수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닌지?→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은 원전 수출국이 아닌 EU 회원국이 충족해야 할 조건이다. 사고저항성핵연료는 EU 국가에 원전을 수출하더라도 실제 원전 가동 시기는 2030년대 중반 이후로 예상되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K 택소노미 원전 포함은 전·후방 원전 산업에 녹색자금이 공급되고 이는 원전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원전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상> 그런 쓰지 …생각하시는 소리하고 있었다. 박수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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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SK E&S는 플러그파워의 지분 9.5%를 보유했으며 모놀리스에 대해서도 1000억 원 가까이 투자했다. 홍준혁 삼성증권 연구원은 “SK E&S가 5월 북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10%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는데 연간 최대 1조 4000억 원가량의 세액이 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플레이션감축법으로 수소와 탄소 포집 분야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에너지 밸류체인 형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SK E&S는 가스전 개발부터 발전소 운영까지 LNG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체계를 만들면서 미래 에너지 생태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 전력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SK는 전날보다 4000원(1.81%) 오른 22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