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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 띄운 尹 "케네디 '달탐사' 발표 심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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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위 출범식…"기술 집적시 빠른시일내 플랫폼 구축, 상상불가 가치"민간위원 18명 위촉하며 NASA 창립 멤버에 비유 "혁명적 변화 확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9.2 see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관련해 "단순히 편리한 시스템을 넘어 국민에게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효용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자체가 하나의 국가전략산업"이라며 "단순히 기존 전자정부의 업그레이드 수준이 아니라 정부데이터가 민간서비스와 자유롭게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플랫폼 구축에)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여러분을 만나 뵈니 과거 케네디 대통령이 문(Moon) 프로젝트를 발표할 때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다"며 "우리의 첨단 과학기술을 모두 집적한다면 빠른 시간 내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정부가 공권력을 행사하는 조직이 아니라,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국민도 정책 설계에 참여하고 우리 복지시스템이나 예산 체계 등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면 저절로 국민 평가를 받고 불합리한 점들이 시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존 F. 케네디(JFK) 전 미국 대통령은 1957년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린 구소련에 우주개발 주도권을 빼앗기자 '문샷(Moonshot)'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달 탐사선 발사를 추진했다.이는 미 주도의 정보과학기술 시대를 열며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디지털플랫폼정부도 여러 기술을 접목해 구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산업이 창출될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이날 위촉된 위원 18명에게도 "미국이 '스푸트니크 충격'으로 나사(미 항공우주국·NASA)를 만들었을 때 참여한 위원들이라 생각하고 달에 도전하는 심정으로 애써준다면 혁명적 변화가 생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또 "민간플랫폼은 터치 한 번에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반면 일부 공공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가 한 곳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지도록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의 전자정부 역량을 고려할 때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충분히 우위를 보일 수 있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공공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제도 혁신, 정부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아울러 "벽을 허물고 하나의 플랫폼 위에 정부를 올려놓는 시도는 산업 고도화는 물론, 우리 사회의 기회 격차를 해소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좋은 어젠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 서비스, 공공행정 등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 18명을 민간 위원으로 위촉하고 격려했다.고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인공지능·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산업 생태계, 정보보호 등 6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게 된다.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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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1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극우 성향의 라디오 진행자인 웬디 벨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사면을 매우 강력하고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자신의 지지자들이 벌인 의회 난입 사태 관련자들의 사면을 주장해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비난을 받았다. 지난달 8일 기밀문서 불법 유출 혐의와 관련해 플로리다의 마러라고 자택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 이후 이 같은 주장을 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고, 여러분은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서는 “선거법 등 문제가 있다. 나는 무언가를 할 것이고, 여러분은 행복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만 되풀이 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하원의 의회난입 사태 관련 조사특위와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옴에 따라 한때 출마 선언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로 시점을 다시 늦춘 것으로 전해진다.이날 워싱턴DC 연방법원은 의회난입 사태에 가담한 뉴욕시 경찰 출신 토머스 웹스터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이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내려진 처벌 가운데 가장 무거운 형량이다.한편 미국 대선이 당장 치러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대결을 벌이면 바이든 대통령이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그간 차기 미국 대선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자주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지던 바이든 대통령이 판세를 역전시킨 것.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와 대학 학자금 대출 탕감 조치 등 일련의 입법 성과 이후 지지율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17∼25일 전국 등록 유권자 1313명을 조사해 1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를 보면, ‘2024년 대선이 오늘 치러질 경우 바이든과 트럼프 중 누구를 찍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0%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찍겠다는 응답자는 44%였다. 지난 3월 같은 조사에서는 각각 45%의 지지를 받아 동률을 기록했다.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출마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내비쳐 와 리턴매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다른 조사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열세였다.지난 7월 말 하버드대 조사에서는 41%대 45%로 뒤졌고, 같은 달 에머슨대 조사에서도 43%의 지지를 얻어 46%였던 트럼프에게 밀렸다. 야후뉴스의 6월 조사 역시 바이든 대통령은 42%, 트럼프는 44%를 기록했다.WSJ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3월보다 3%포인트 증가한 45%로 나타났고, 이날 발표된 퀴니피액대 조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 달 전 조사보다 무려 9%포인트 증가한 40%로 집계됐다. 반면 WSJ 조사에서는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받는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58%로 나타나 3월 조사보다 3%포인트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