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사이트맵
VOCA 스토리
 
[시승기] ‘판’ 깨러 온 프랑스산 상용차..르노 마스터 S[35]
 
   https://blog.naver.com/hsa298/221615221666 [256]
   https://blog.naver.com/hsa298/221615221666 [237]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a85e6d.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br/>[사진] 르노 마스터 S</p>
<p><br/> “거 삼성에서 봉고차 큰거 하나 나왔더만, 그 차 좋냐?”</p>
<p> </p>
<p> 연휴를 앞둔 새벽의 동대문시장. 어머니의 가게 일을 거들러 갔을 때 이웃 점포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에게 들은 이야기다. 지금 타시는 스타렉스도 오래됐고, 더 많은 짐을 싣는 차가 필요하시단다.</p>
<p> </p>
<p> 공교롭게도, 이날 어머니의 일을 거들며 오간 한 거래처에는 마스터의 카탈로그와 가격표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대기 예약이 꽤나 밀려있다더니, 조용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았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aa5309.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 </p>
<p><br/><strong>■ 본 적 없는 적재능력</strong></p>
<p> </p>
<p> 숏바디 모델인 마스터S의 적재함 길이는 2505mm, 롱바디인 마스터L은 3015mm 수준.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의 초장축 사양인 3110mm에는 다소 못 미치는 길이다.</p>
<p> </p>
<p> 르노 마스터의 강점은 ‘넓이’에서 나온다. 마스터의 적재함 폭은 1705mm로, 동급에서 제일 넓다. 1630mm의 폭을 지닌 포터와 봉고, 1620mm의 스타렉스 밴 보다 넓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abf899.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 최대 적재량은 1.3톤. 봉고에는 1.2톤 사양이 있는데 이 보다는 100kg의 짐을 더 적재할 수 있다. 유럽을 기준으로 한 마스터S의 적재량은 1.6톤이지만, 르노삼성은 차체 피로도와 강성 확보 목적을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일단 ‘야무진’의 악몽만은 없겠다.</p>
<p> </p>
<p> 적재함의 높이는 낮은 편이어서, 물건을 싣고 내리기에 부담이 적다. 적재함에 ‘올라간다’기 보단, ‘들어간다’는 개념이 더 가까워서, 안쪽의 물건을 싣고 내리기에도 편하다.</p>
<p> </p>
<p> 적재함의 키도 제법 높다. 신장 181cm의 기자가 들어가도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될 만큼이다. 택배 차량 목적으로 활용되더라도 물건을 싣고 내리는데에 드는 부담은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ad8f76.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 적재함 내부에는 화물을 고정할 수 있는 별도의 고리도 마련되어 있다. 때문에 자전거나 모터사이클 등의 장비를 싣기에는 부담이 적어보인다.</p>
<p> </p>
<p> </p>
<p><strong>■ 다루기 쉬운 변속기, 안정적 주행감</strong></p>
<p> </p>
<p> 국내 시장에 출시된 마스터는 2.3리터 트윈터보 디젤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145마력, 토크는 36.7kg.m이며, 후륜 및 사륜구동 형태인 국산 상용차와 달리 전륜구동의 형태를 취한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b09320.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 복합연비는 마스터S가 10.8km/l, 마스터L이 10.5km/l로, 동급에선 효율이 가장 높다. 적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할 경우, 이 보다 높은 연비를 뽑아내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p>
<p> </p>
<p> 시트포지션은 모두가 예상하듯 높다.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는 탓에 제법 쾌적하다. 그렇다고 마냥 상용차 같지는 않다. 주행 감각은 상용차 특유의 요란함이 아닌, 승용차에 가까운 질감이다. 과장하면 차고가 좀 높은 SUV나 미니밴 같다.</p>
<p> </p>
<p> 수동변속기의 조작감도 괜찮은 편. 클러치의 유격점은 길지도, 짧지도 않다. 발 뒷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앞꿈치를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범위 내다.</p>
<p> </p>
<p><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b21c0c.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 국산 1톤 트럭의 수동변속기는 ‘2단 출발’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마스터는 2단으로 출발하기엔 보다 세밀한 클러치 조정과 충분한 액셀링이 필요하다. 1단기어의 힘이 과도한 수준도 아니어서, 일상 주행에서도 1단 기어를 활용하기에 불편함은 없다.</p>
<p> </p>
<p> 차량의 엔진 회전계가 일정 범위까지 치솟으면, 계기판에 초록색 등화가 점등된다. 변속 하기 가장 좋은 영역대에 진입했다는 뜻이다. 특정 RPM에서만 작동하는 줄 알았는데, 고속주행과 경사로 주행 등 작동 범위도 주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p>
<p> </p>
<p> 이처럼 키가 큰 상용차를 운전하자면, 전복에 대한 위험성을 늘 내재하고 있는 건 사실. 그러나 마스터는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 기능(Trailer Swing Assist)은 물론,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은 동급에서 최초로 기본 적용됐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b3a2cd.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 안전장비에 대한 맹신은 금물이지만, 플라시보 효과인지 규정속도 범위 내의 고속 주행에서도 제법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보인다. 간선도로지만 굽이진 길이 많은 내부순환로에서도 반복된 코너링에서 오는 불안감은 극히 적다.</p>
<p> </p>
<p> 보증 기간은 마스터가 동급에서 제일 길다. 포터, 스타렉스, 봉고는 일반부품 보증 2년/4만km, 엔진 및 동력계통엔 3년/6만km 보증을 실시하지만, 르노 마스터의 보증 기간은 두 분야 모두 3년/10만km의 보증을 제공한다. 5년/10만km 보증 연장도 가능하다.</p>
<p> </p>
<p> </p>
<p><strong>■ ‘앞으로 어떻게’가 중요할 듯</strong></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b59613.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 아주 냉정하게 말해보자. 마스터는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3를 이길 수 있을까? 단언컨대 못이긴다. 그러니까, 이 둘을 제치고 판매 1위를 할 수는 없을거다.</p>
<p> </p>
<p> ‘패널밴(Panelvan)’ 이라는 형태 자체도 국내에선 익숙하지 않은데다, 포터와 봉고3를 놓고 보면, 높은 가격대인건 사실이다. 물론 동급의 수입 밴과 비교하자면 합리적이지만.</p>
<p> </p>
<p>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모델이 형성한 독점 구조를 깰 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해 보인다. 르노삼성은 늘 뻔하고 일률적인 시장의 판을 깨는, 그런 전략을 채택해왔다. SM6가 그랬고, QM6 가솔린이 그렇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9/02/13/10/5c636ecb75b35.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675"/></a></p>
<p><br/>올해엔 도입 물량도 늘고, 승합 밴 모델과 전기차 출시도 검토되고 있다. 높은 벽을 마주하고 있는 르노삼성이 이 시장의 판을 어떻게 깰지는 지켜볼 일이다.</p>
<p> </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map0123/221615226353' target='_blank'>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a>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map0123/221615224968' target='_blank'>다이렉트자동차보험</a>다이렉트자동차보험</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map0123/221615224221' target='_blank'>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a>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sjfoodsj55/221615224800' target='_blank'>자동차보험비교</a>자동차보험비교</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sjfoodsj55/221615223736' target='_blank'>다이렉트자동차보험</a>다이렉트자동차보험</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sjfoodsj55/221615219327' target='_blank'>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a>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hsa298/221615227110' target='_blank'>자동차보험비교</a>자동차보험비교</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hsa298/221615225951' target='_blank'>다이렉트자동차보험</a>다이렉트자동차보험</p><p align='center'><a href='https://blog.naver.com/hsa298/221615221666' target='_blank'>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a>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