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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 박완수 지사, 허성무 의원, 유해남 대변인, 박성준 교통건설국장, 이미화 산업국장, 민홍철 의원, 김정호 의원) 2027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를 지키는 동시에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있다. 사진편집=김은희 기자 | 경남=한스경제 정수연 | 경상남도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국비를 지키는 동시에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오늘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경남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남도가 제시한 핵심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1조6,811억원의 국비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키는 것과 함께 추가 반영이 필요한 32개 주요 사업에 1,533억원을 증액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민홍철·김정호·허성무 국회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경남의 주요 현안을 설명한 뒤 내년도 예산사업 건의와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박완수 지사는 "이번 건의 내용을 보니 방산·산업 분야와 기후환경 분야 소관 사업이 많은 만큼 관련 상임위와 예산심사 과정에서 경남 현안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도에서도 의원들의 지역 현안 가운데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살펴 국비와 도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손오공 게임 방산·산업 넘어 AI·원전까지…경남 미래산업 예산 확대 이번 협의회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경남의 산업 기반을 미래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들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국방 분야, 김정호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허성무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분야를 중심으로 경남 현안을 국회 상임위와 예산심사 과정에서 살펴보기로 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어진 논의에서 경남의 전통산업과 AI 기술, 우주항공산업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 성장거。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정기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또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철도·도로망부터 공공기관 이전까지 물류·교통 분야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경남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오락실황금성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핵심 공공기관의 경남 이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경남혁신도시 유치 등도 국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현안으로 제시됐다. 경남도는 이와 함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우려를 설명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32개 사업에 1533억원 추가 반영 요청 경남도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를 요청한 사업은 모두 32개다. 제시된 주요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내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미래 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생성형 AI 신뢰성 실증 플랫폼 기반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 예정인 도로 건설 예산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증설 등도 주요 건의 사업에 포함됐다. 즉 이번 국비 확보 대상에는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뿐 아니라 교통·의료·복지 등 도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까지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11조6,811억원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지켜내는 동시에 32개 사업 1,533억원의 추가 반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회 예산심사 일정에 맞춰 '국비 확보 국회 상황실'을 가동하고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2027년도 국비와 주요 현안이 최종 예산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원전까지…경남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