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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혁신 TF’ 내달 정식 출범… 제물포 활성화 방안 본격 논의 월미하이랜드와 임대차 분쟁 3심… 활성화 위해 분쟁해소 관건 민간사업자 공모 잇단 유찰… 기존 방식으론 콘텐츠 유치 한계 관광객 머물게 할 ‘킬러 콘텐츠’ 확보 위해 인센티브 등 지원 필요 인천시가 내달 ‘원도심 혁신 TF’ 정식 출범을 앞두고 인천 구도심 활성화 정책 구체화에 나선다. 이 중 제물포구 활성화는 상상플랫폼 활용 방안을 새로 찾는 것이 관건인데, 기존 임차인과의 분쟁 해소 및 ‘킬러 콘텐츠’ 확보 등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하다. 27일 인천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현재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 3~4층 임차인인 월미하이랜드와 임대차계약관계존재확인 소송 3심이 진행 중이다. 이는 월미하이랜드가 임대료를 미납했다며 인천관광공사가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월미하이랜드가 제기한 소송으로, 최근 2심 판결에서는 인천관광공사가 패소했다. 방문객 유치 실적으로 수익이 크게 좌우돼 수입 확보에 시간이 필요한 ., 임대료는 1년 단위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계약 해지와 관련해서만 월 단위로 약정해 임차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 등의 판단이 작용했다 오션 . 이와 별개로 월미하이랜드는 인천관광공사를 상대로 임대료 감면 조정을 신청했는데, 연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월미하이랜드 측은 분쟁을 지속하기보다는, 4층만 임차하는 것으로 계약 내용을 변경하는 등 인천관광공사에 합의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상상플랫폼이 1~4층 전체의 활성화 방안을 찾아 관광객 유치와 수익 창출 등 장기적인 플랜을 짜야 하는 상황에서, 소모적인 갈등을 이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의도다. 대신 상상플랫폼 개관 이전에 계획했던 ‘미디어아트 중심의 문화·관광 거.’ 구상 못지 않게 관광객들이 인천에 머물도록 할 만한 킬러 콘텐츠가 확보돼야 한다고 말한다. 인천시 안팎에서도 상상플랫폼을 활성화하려면 획기적인 콘텐츠 유치를 위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민간사업자들 사이에선 공기업이 시설을 운영하는 방식이라 소극적이고 경직된 행정이 이어지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사이트 인천관광공사가 그동안 상상플랫폼 활용을 위해 일회성·단기적 행사 유치 외에 추진한 건 임대료를 산정해 공간별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것 정도다. 이마저도 올해 초 두 차례 진행된 공모 모두 유찰됐다. 인천시는 최근 원도심혁신국이 ‘원도심 혁신 TF’를 구성해 이달 첫 회의를 가졌다. 내달 TF 위원 위촉장 전달식 등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 TF는 민선 9기 인천시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중 제물포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로 상상플랫폼 문제를 빼놓을 수 없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세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기존 계약 변경을 통한 임차인과의 합의 등 상생할 방안을 찾고 있고,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했다. 이어 “세부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이미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에도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긍정적으로 소통 중인 업체들이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킬러 콘텐츠를 끌고 오려면 인센티브 제공과 같은 혜택이 필요하다. 재정 등 인천시의 지원이 필요한 시。”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