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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진자 600~700명 전망…전날 오후 8시까지 최소 45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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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38명…서울 195명, 5일 0시 기준 300명대도 가능
비수도권 최소 119명…김해 노인보호센터서 17명 무더기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최소 457명 발생했다. 밤 12시까지 추가 발생한 확진자를 고려하면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는 600~700명 선에 달할 전망이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서울 195명, 경기 128명, 부산 27명, 경남 25명, 충남 23명, 인천 15명, 충북 13명, 전북 10명, 강원 7명, 광주 5명, 대전·대구·세종·전남 각 2명, 제주 1명 등 총 457명이다.

이날 오후 8시까지 발생한 457명은 전일 같은 시간 집계된 383명보다 74명 증가한 숫자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1주일간 '504→450→438→451→511→540→629명'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338명…서울만 195명, 파고다타운 20명 추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8시까지 195명 발생했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 170명보다 25명 늘어난 수치이다. 이에 따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확진자는 전날 규모(291명)를 상회하며 300명 선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서울의 신규 확진 사례는 Δ종로구 파고다타운 20명 Δ영등포구 소재 콜센터 관련 5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5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관련 3명 Δ강서구 소재 병원(11월) 4명 Δ서초구 소재 사우나 4명 Δ동대문구 소재 병원 2명 Δ강남구 소재 연기학원 관련 2명 Δ성동구 소재 의료기관 2명 Δ강남구 소재 음식점 Ⅱ 2명 Δ마포구 홍대새교회 2명 Δ관악구 소재 음식점 1명 Δ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1명 Δ강남구 소재 콜센터 증 1명 Δ노원구청 중 1명 Δ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1명 Δ강남구 소재 어학원Ⅱ 1명 Δ기타 확진자 접촉 79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1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Δ해외유입 4명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천이 가장 많은 13명(부천 576~588번)을 기록했다. 부천 581~584번은 전날 확진된 부천 567번의 가족으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 안 됐다. 부천 580번은 부천 지역 집단감염이 있었던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외에 의정부 11명(의정부 385~395번), 하남 11명(하남 119~129번), 고양 10명(고양 762~771번) 등에서도 적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15명(인천 1488~1502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493번은 집단감염이 있었던 남동구 선술집 발 확진자이고, 나머지 1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비수도권 최소 119명 확진…경남 김해 노인보호센터에서 17명 무더기

부산에서는 27명(부산 914번~940번)이 추가됐다. 이중 장구강습이 있었던 초연음악실 관련해서는 916, 929, 932, 939번 등 4명이 늘었으며, 924번은 강서구 댄스교습 연쇄감염인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외에도 부산에서는 개별 접촉에 의한 감염 혹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25명(경남 667~691)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김해 17명(김해 73~89번), 창원 2명(창원 252~253번), 고성 2명(고성 5~6번), 양산 1명(양산 46번), 거제 1명(거제 48번), 진주 1명(진주 690번), 밀양 1명(밀양 10번) 등이다. 김해 17명은 모두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12명은 센터 이용 어르신, 5명은 센터 직원이다. 창원 252번 창원 지역 소답포차 방문 확진자고, 창원 253번은 25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는 이·통장단 연수 관련 확진자다. 동선 노출자로 능동감시에 있다가 최종 확진됐다.

충북에서는 15명(충북 391~40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제천 11명(제천 92~102번), 청주 3명(청주 157~159번), 충주 1명(충주 48번)이다. 제천에서는 지역 내 주요 집단감염이었던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4명(제천 93~95, 99번) 늘었다. 전날 확진됐던 요양보호사(제천 89번)와 관련해서는 요양시설에서 2명(제천 100~101번), 가족 중 1명(제천 98번)이 확진됐다. 청주 157번은 LG화학 관련 확진자의 2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됐다.

경북에서는 1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김천 7명(김천 57~63번), 경주 5명(경주 121~125번), 포항 4명(포항 126~129번), 구미 99번 1명이다. 김천 확진자 중 5명(57~59, 62~63번)은 전날 확진된 김천 5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북에서는 12명 (393~404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남원 5명(남원 2~6번), 군산 4명(군산 95~98번), 전주 3명(전주 107~109번)이다. 남원 3번은 직장 동료인 광주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는데, 남원 3번을 통해 배우자와 자녀 2명(남원 4~6명)도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 확진자들은 일가족으로 이들과 가족인 마포구 330번 확진자와 김장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3명 확진자는 모두 전주 지역 집단감염인 새소망 교회 관련 확진자다.

충남에서는 확진자가 7명(충남 961~967번)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산 3명(서산 67~69번), 당진 2명(당진 23~24번), 공주 1명(공주 60번), 논산 1명(논산 29번)이다. 서산 67번은 성북구 대학 동아리 확산의 연쇄감염인 서산주점 관련 확진자고, 서산 68~69번은 전날 확진된 헬스 트레이너 서산 61번 확진자의 동료다. 공주 60번은 공주 지역 집단감염인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광주에서는 5명(광주 733~737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성남 72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광주 733~736번과 성남 확진자는 모두 가족으로, 고향을 방문한 성남 724번을 통해 일가족이 감염됐다. 737번은 733번의 직장동료다.

강원도에서는 7명(강원 685~691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속초에서는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속초 38~39번)이 늘었으며, 청정 지역으로 분류됐던 정선에서는 서울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온 할머니(정선 거주자이지만 서울서 확진)의 지인과 동생(정선 1~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외에도 춘천 2명(춘천 94~95번), 화천 1명(화천 13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대전에서는 2명(대전 538~539번) 확진자가 늘었다. 대전 538번은 대전 맥줏집 관련 확진자로부터 연쇄 감염됐다. 전남에서도 2명(전남 433~434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장성 지역 확진자로(장성 27~28번) 상무대 포병학교 육군 간부 교육생들이다. 세종에서는 세종 보람동 PC방 관련해 확진자 2명(세종 114~115번)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대구 2명, 제주 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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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수학회장 질 피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수
“전공은 안 살리기로 했나 보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기업에 취업한 사람들은 종종 이런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미국수학회장을 맡고 있는 질 피퍼 브라운대 수학과 교수는 이 말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업으로 간 사람들도 수학자만큼 다양한 수학적 업적을 쌓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955년 12월 14일에 태어난 그는 197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UCLA) 수학과를 졸업하고 6년 뒤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9년부터는 브라운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피퍼 교수는 격자암호를 연구합니다. 높은 차원의 격자 공간에서 최단거리를 찾는 ‘격자 문제’를 활용해 데이터를 숨기는 암호 기법입니다. 이 암호는 현재 사용하는 암호체계 대부분을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에 대응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퍼 교수는 1996년 격자 암호 중에서도 다른 암호 기법에 비해 빠르게 암호화하고 해독할 수 있는 ‘NTRU 암호화 알고리듬’의 초기 모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같은 해에 세 명의 브라운대 교수와 함께 ‘NTRU 암호화 알고리듬’을 활용해 무선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보안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이 회사는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자회사에 흡수됐습니다. 피퍼 교수는 2019년 4월 미국수학회보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회사를 차린 경험을 통해 수학자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공헌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에는 미국수학회장을 맡게 되자 학술 연구 지원은 물론, 사회 각계에서 일하는 수학 전공자에게 전문성을 개발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에는 ‘미국 여성 역사의 달’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미국은 매년 3월을 미국 여성 역사의 달로 정하고, 그해의 주제에 맞는 여성을 선정합니다. 2013년의 주제는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에서 상상력을 통해 혁신을 독려하는 여성’이었고, 피퍼 교수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겁니다.

이후 피퍼 교수는 전산 및 실험수학연구소(ICERM) 소장으로 일하며 수학을 공부하려는 여학생들을 위한 ‘수학 하는 소녀들’이라는 수학 캠프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수학자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피퍼 교수의 다음 행보도 기대하겠습니다.

※관련기사
수학동아 12월호, [이달의 수학자] 수학의 다양화를 꿈꾸는 질 피퍼

[조현영 기자 hyou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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