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사상 첫 글로벌 '1000만 대' 생산·판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4월 말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 1위에 오른데다 지난해 대지진 여파로 생산 차질을 빚은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연말까지 역대 최대 생산·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defaultDOMWindow" href="#inlineContent"><img alt="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lass="tx-daum-image" height="248" onclick="image_pop(this.width,this.height,this.src);" src="https://file1.bobaedream.co.kr/news/2012/06/01/19/ABw4fc893f66d10f.jpg" style="FLOAT: none; CLEAR: none" width="280"/></a><span style="FONT-SIZE: 9pt"></span><br/></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8c8c8c">2013회계연도 도요타 생산·판매량은 예상 수치. (자료/한국도요타 제공)</font></span><br/></p> <p> 도요타는 지난달 28일 올 1~4월 전 세계 누적 생산량(다이하츠·히노 포함)이 349만8731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동일본 지진과 쓰나미, 태국 홍수 피해를 본 지난해 같은 기간(233만여대)에 비해 49.4% 증가한 수치다. </p> <p> </p> <p> 같은 기간 글로벌 판매량 또한 325만3276대로 전년 동기(266만여대) 대비 22% 늘었다. 앞서 올 1분기 도요타는 총 249만 대를 판매해 GM(228만대)과 폭스바겐(216대)을 앞질렀다. 이로써 지난해 GM에 1위 자리를 내준 도요타는 올해 세계 1위 탈환에 속도를 내게 됐다. </p> <p> </p> <p> 도요타는 지난 4월에도 일본과 해외를 포함한 전체 공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79만2961대를 생산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판매량도 작년 4월보다 35% 늘어난 76만8210대를 기록했다.</p> <p> </p> <p> 이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도요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 대 생산·판매 달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해 3분의 1이 지난 시점에서 350만 대 생산과 325만 대 판매를 기록한 게 긍정적인 신호다. </p> <p> </p> <p>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생산 목표가 958만 대인데 도요타 본사에서도 도요타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다" 며 "리콜과 지진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p> <p> 그동안 도요타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적은 2007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900만 대를 돌파한 때였다. 생산대수는 2008회계연도 854만여대를 기록한 것이 최대였다. 도요타의 생산대수 1000만대 달성은 첫 도전인 셈이다. </p> <p> </p> <p> 신정관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팀장은 "올 들어 일본과 미국 시장이 살아나고 중국도 인센티브 지급으로 전년 대비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등 글로벌 시장 상황은 분명 나쁘지 않다" 며 "지난해 낮은 기저 효과로 인한 반작용 등을 감안하면 판매량은 장담 못하지만 생산량은 1000만 대를 달성해 도요타가 세계 1위를 재차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내다봤다. </p> <p> </p><div style='position: absolute; left: -7777px; top: -7777px;' class='sound_only display-none wfsr ui-helper-hidden'><a href='http://lgwater.supernaver.com'>엘지정수기,LG정수기,엘지공기청정기,LG공기청정기,LG렌탈사은품 많이주는곳,할인받는법,공식판매점</a></div>